방광염증상 및 방광염의 원인 확인하기

여성분들에게 감기처럼 쉽게 찾아온다는 방광염은 면역력의 저하 및 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늘 청결히 관리하고 유지했다고 생각하는데 방광염이 생기셨다면 그 원인인지 정말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방광염 증상 및 방광염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려 보겠습니다.

 

방광염 원인

방광염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로한 업무 등으로 인해 신체 발란스가 깨지면서 개인의 면역력과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내 유익균수의 저하 등으로 흔하게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 저항력이 무너지면 항문의 대장균 및 장내 세균이 회음부 > 요도 > 방광으로 침투하여 염증성 감염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 방광염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방광염 증상

 

 

1 첫번째로 나타나는 방광염 증상은 빈뇨와 잔뇨감입니다.

방광염에 걸리면 화장실을 평소보다 더 자주 가게 됩니다. 평소 5번 정도였다면 방광염에 걸렸을 때는 8회 이상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분명 소변을 보았는데도 잔뇨감이 남아 있다면 방광염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두번째로 확인되는 방광염 증상은 절박뇨와 배뇨통입니다.

방광염이 생겼다면 소변이 급히 마렵고 참을 수 없는 느낌이 드는 절박뇨와 더불어 소변을 볼 때 요도 혹은 방광 부근에 통증이 동반되는 배뇨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세번째로 확인되는 방광염 증상은 하복부 통증입니다.

위 증상과 더불어 배꼽 아래 부위인 하복부가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광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증상 외에도 소변에서 악취가 날 수도 있고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과 소변의 색이 뿌연 혼탁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방광염 치료 방법

 

 

방광염의 증상은 통증을 동반하는 삶의 질이 저하되는 질병입니다. 방치하면 더 심하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3일이 지나도록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뒤 항생제가 들어간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항생제가 들어간 약을 처방받을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항생제는 대게 3일~7일 치의 약을 처방해줍니다. 하루정도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좋아진다고 해서 임의적으로 약을 중단한다면 항생제 면역이 생겨 다음에는 항생제가 안 들을 수 있으니 꼭 처방받은 만큼 다 복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방광염에 좋은 음식

먼저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인스턴트식품과 간편식품, 카페인이 든 음료 등을 끊고 일단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푸른 채소, 신선한 과일, 생선 등 염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의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음식은 아니지만 질 유산균을 꾸준히 먹는 것으로 방광염을 예방하고 방광염 증상이 개선 및 호전될 수 있다고 하니 질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해주시는 게 방광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세균 저항력이 떨어질 시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잘 챙기시고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