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찍이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20대 중반부터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샴푸를 사용해보았는데요 히노키 911 샴푸, 아이덴 샴푸, 아발론 샴푸, 지오바니 샴푸, 아모스 녹차실감 샴푸, 러쉬 고체 샴푸바 외에도 정말 아주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최근에 나름 만족하여 몇달간 꾸준히 사용 중인 샴푸는 바로 닥터포헤어의 폴리젠 플러스 샴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탈모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닥터포헤어 샴푸를 간단하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닥터포헤어 폴리젠 플러스 샴푸
폴리젠 샴푸의 본품 용량은 500ml이며 정가는 37,000원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쇼핑몰에선 500ml 한 통 기분 만원 중후 반대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에는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 샴푸의 특장점으로는 탈모증상의 완화 및 힘없이 끊어지는 약한 모발과 약해진 두피 개선이라고 합니다
성분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에는 51가지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주의해야 할 성분은 향료 정도이고 이 샴푸만의 차별적 성분으로는 비오틴, 세라마이드, 쏘팔메토 추출물, 멘톨 성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제형과 향
샴푸는 불투명한 하얀 크림색으로 제형이 묽지 않고 풀처럼 약간 찐득한 제형입니다 그래서 손에서 거품을 안 내고 바로 머리카락으로 가져가서 바르게 되면 머리에 찰싹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향은 향긋한 향은 절대 아니며 약간 약 냄새 같은 향이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향기로운 샴푸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거부감이 드실 수 있는 그런 향이기도 합니다
거품 및 세정력
사용해보면 일반 샴푸에 비해 거품이 풍성하게 발생하지 않고 자잘하고 빈약한 거품이 생성됩니다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에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사용 후에는 부실했던 거품과 달리 세정이 잘 된 느낌이 들며 머리카락과 두피가 깨끗해진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서 사용 후에는 모발이 뻣뻣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 사용 후기
제 두피상태는 기름이 잘 올라오며 각질도 좀 있습니다 게다가 오전에 머리를 감아도 늦은 저녁시간이 되면 두피 냄새가 좀 나는 그런 두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탈모는 아니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도 상당했습니다
이 샴푸를 처음 사용했을 때는 그냥 청량감이 느껴지는 샴푸고 두피가 덜 가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달 정도 꾸준히 사용해보니 확실히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고 두피 가려움도 많이 개선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용 후 각질이 줄어든 것 같으며 비듬도 생기지 않았고 군데군데 울긋불긋해보이던 두피의 컨디션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점이라면 다른 샴푸에 비해 두피와 머릿결이 좀 더 빨리 기름지고 머리를 감고 말린 후에도 아주 살짝 유분기가 느껴져 지성두피인 저에게 100% 만족감을 주는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시거나 두피가 가려운 분들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려 보겠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만족도가 다를 수 있으니 적은 용량이나 샘플을 먼저 사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 샴푸를 사용하신다면 머릿결이 약간 뻣뻣하다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줄 수 있는 향이 좋은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해보면 이 샴푸의 단점이 많이 커버되니 함께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려 보겠습니다